강원도 여행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 방문 후기 🌿
강원도 평창이나 영월 여행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한시적 무료 운영 기간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저는 이날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 들리고, 동서강정정원 연당에 들린곳인데요. 참고로 2025.06.28에 방문했습니다. 강원도 여행 추천장소로 따끈따근한 소식입니다 ㅎ
📚 연당원의 유래와 의미
동서강정원 연당원은 과거 상습 침수지역이었대요. 그런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멋진 정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고, 2015년 산림청 공모 선정 이후 2021년에는 강원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힐링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장소 같았어요. 자연과 예술, 지역사회가 어우러진 정원이라 그런지 곳곳에 예술작품과 아기자기한 조각상들과, 정원들이 그 자체로도 감동이었어요.
주차장 쪽 입구벽화에 그려진 벽화인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벽화에 화분까지 놓여 있으니 입체감도 느껴지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 방문 계기
저는 이날 평창 육백마지기를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이곳을 찾게 되었어요. 사실 계획에 없던 코스였는데, 지나가다가 '정원 무료 개방 중'이라는 안내를 보고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됐죠.
그런데 이게 웬걸요, 들어서자마자 저도 모르게 "우와~" 하는 감탄이 나왔어요. 예상보다 훨씬 넓고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예쁜 꽃들도 많아서 ‘왜 지금까지 몰랐지?’ 싶더라고요. 강원도 숨은 명소다 라는 생각을 했죠!!
🎟️ 한시적 무료 운영 중!
정원 입구에는 '한시적 무료운영'이라는 안내판이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정원으로 지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입장료 없이 운영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우연히 알게 된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정원이 잘 조성돼 있을 뿐 아니라, 관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였어요. 아니, 오히려 무료라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연당로 76-16
- 📍 카카오지도에서 위치 확인하기
- 전화번호: 033-372-0545
- 운영시간: 10:00 ~ 17:00
- 정기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정원 구성과 볼거리
정원은 9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공간이 독립적이면서도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곳곳에 마련돼 있어서 인생샷 남기기 딱 좋고요.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여름의 초입이라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이 푸르고 싱그러워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었답니다.
< 아래는 동서강정원 연당 안내도 입니다. 참고하세요 >
산책하실 때 동서강정원연당원 안내도 보시면서 참고하시길 바라요~!
동서강정원연당 안내도도 확인하고, 정원 길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우와~ 하면서 담장길 따라갔던 길입니다.
분홍낮달맞이 꽃이 돌담길 따라 있던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연못을 따라 금계국이 있었는데 예술이지요~!
분홍색이 예쁜 나비바늘꽃들도 보이더라고요! 이곳 사진찍기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보라빛 꽃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여기 웨딩스냅 사진 찍으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사진 스팟도 풍성해요
정원 곳곳에는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았어요. 포토존이라고 딱 정해진 건 없어도, 정원이 너무 예뻐서 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커플이나 가족과 함께 이 의자에서 앉아서 사진 찍어 보는 거 추천해 드려요~!
커다란 새총에 앉아 신나게 사진도 찍어 봅니다 ㅎㅎ
곳곳에 예술작품들도 보여서, 사진찍는 재미들도 있었어요!
귀여운 양들과 함께 ㅎㅎ 사진도 찍어보고요~
작은 연못 위에 있는 다리도 건너 봅니다. ㅎ
🏞️ 꼭 들러야 할 전망대
정원을 구경하다보면 전망대가 있었는데요, 처음엔 날씨도 덥고 습해서 굳이 올라가야 하나 고민했어요. 그런데 막상 올라가 보니 아래쪽에 강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풍경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한 곳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쉬는 그 순간이 얼마나 힐링이 되던지요.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멈추고 자연 속에서 숨 고르기를 할 수 있었어요.
전망대 올라가는 길인데요. 전망대 길 사이로 나무가 너무 예뻐서 이곳에서도 사진 엄청 찍었습니다.!! 저기 빨간 지붕에 하얀색 집 보이지요? 저기가 전망대예요. 여기 나무 사이의 길이 멋있더라고요. 웨딩 스냅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에요!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강줄기를 보니 이곳에서 계속 머물고 싶었어요. 의자와 테이블이 몇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착한 가격의 정원 내 카페
정원 한쪽에는 아담한 카페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저는 이곳에 오기 전에 이미 커피를 마신 상태라 구경만 했지만, 가격표를 보니 아메리카노와 모든 음료 가격대가 3,500원~4,500원 정도로 가성비도 훌륭했답니다.
요즘 관광지 가면 아메리카노 한 잔이 기본 5천원 넘는 곳도 많은데, 이런 공간 안에서 이 가격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이 카페에서 음료 마시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페가 정원이랑 어우러져 이곳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초록초록한 식물과 꽃들 보며 쉼을 가지시면 완벽하지요!
카페가 실내랑 실외가 있어서 좋아요.
카페 메뉴판이 화질이 안좋긴 하지만😭 사진 확대해서 보면 어느정도는 보이니 참고하세요.
메뉴가 커피와 스무디 차 등 여러가지 있어요. 음료 가격도 착해서 좋아요! 아이스아메키라노 기준으로는 4000원 이네요! 딸기라떼가 4500원인데, 이거 먹어 보고 싶었다는 ㅋ
💬 다라미의 진심 후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더 조용하고 좋았던 숨은 명소.” 지금처럼 한시적으로 한시적 무료입장일 때 꼭 한번 다녀와 보시길 추천드려요. 정원 산책, 전망대에서 힐링, 카페 휴식까지 완벽한 코스인데, 꽃 보는거 좋아하시고, 자연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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